Home Planner
블로그로 돌아가기인테리어 디자인

아파트 복도 디자인 아이디어: 수납, 공간 분리, 조명 연출법

Home Planner
Home Planner앱 팀 · May 24, 2022

벤치 위치선정부터 장바구니 놓을 공간, 좁고 긴 복도 활용법, 인접한 방과의 공간 분리, 눈이 편안한 조명 연출법까지 모두 확인해 보세요.

원목 바닥과 화려한 추상화가 어우러진 화이트 톤의 아파트 복도 너머로 보이는 키친

손에 장볼 거리를 가득 들고 한 손에는 열쇠, 어깨에는 가방을 멘 채 집으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물건을 둘 곳도, 부츠를 벗으려고 앉을 공간도 없습니다. 복도는 집을 찾은 게스트가 가장 먼저 보는 곳이자 외출 후 귀가할 때마다 매번 지나가는 공간이지만, 제대로 꾸미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복도 디자인 아이디어는 공간에 필요한 기본 요소부터 시작해 좁고 긴 복도 연출법, 인접한 방과 복도를 구별하는 중문 및 구획 아이디어, 그리고 조명 연출법까지 차근차근 짚어줍니다.

모든 복도에 꼭 필요한 요소

개성을 반영한 분위기. 매력적인 복도를 연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밝고 화사한 공간을 원한다면 충분한 채광과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세요.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은은한 조명과 어두운 톤의 벽 패널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 확보가 먼저. 어떤 스타일이든 복도가 넓고 여유로워야 매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발이나 부츠를 갈아신을 때 요긴하게 쓰이는 의자나 벤치를 꼭 배치해 보세요. 그 옆에는 신발과 잡화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합니다.

소지품을 놓을 자리. 장을 본 장바구니나 퇴근길에 들고 온 가방, 소지품을 내려놓을 곳을 생각해 보세요. 자주 쓰는 물건은 지정된 위치를 정해 두면 다음 날 아침 출근할 때 바로 챙겨 나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손이 쉽게 닿는 소형 수납. 작은 선반이나 벽걸이 후크를 한 줄로 설치해 두면 열쇠나 소지품을 찾지 않고 원하는 자리에 바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후와 환경에 맞는 바닥재. 거주하는 지역의 날씨와 집 안 전체의 바닥재에 따라 러너나 긴 카펫이 필수 요소가 될 수도, 선택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닥을 벽과 비슷한 톤으로 맞추거나 대비되게 연출해 보세요. 집 안 전체의 스타일에 맞춰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과 의미 담기. 현관은 집의 시작이자 경계선이기 때문에 영성이나 종교적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특히 공을 들이곤 합니다. 종교적 상징물이나 조화와 풍요를 기원하는 아이템, 음기를 반사해 준다고 알려진 거울 등은 현관에 흔히 놓는 오브제입니다.

좁은 복도 공간을 절약해 주는 인테리어 팁

다용도 가구를 활용해 보세요. 아파트 복도는 대개 협소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예는 상단에 쿠션이 있는 신발 수납 벤치입니다. 신발을 보관하는 수납장 역할과 신발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의자 역할을 동시에 해냅니다. 다만 벤치는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깊이가 필요하므로, 구매하기 전에 복도의 이동 통로 폭을 미리 측정해 보세요.

좁은 복도를 넓어 보이게 만드는 방법이 있나요?

네, 밝은 컬러를 활용하면 됩니다. 밝은 톤의 바닥 타일이나 카펫, 밝은색 벽지나 페인트, 환한 느낌의 그림은 빛을 더 많이 반사합니다. 덕분에 복도가 실제보다 훨씬 밝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문이 없는 긴 복도는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요?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빛을 더해 보세요. 길게 이어진 복도에는 창문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인공 조명을 충분히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명 스탠드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복도 양 끝에 거울을 배치하면 거울이 빛을 반사해 통로 전체를 훨씬 밝게 만들어 줍니다. 앞서 설명한 밝은 컬러의 벽이나 바닥을 조합하면 효과가 더욱 배가됩니다.

금속 코트 랙 벤치, 패턴 러그, 화분, 유리 현관문이 어우러진 현관

복도와 다른 방을 구별하는 공간 분리법

복도를 구분하는 방식은 집의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벽과 문으로 명확히 구별된 복도라면 별도의 구획이 필요 없지만, 복도가 다른 방으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라면 다음 방법 중 하나를 활용해 보세요.

바닥재 달리하기. 복도를 구분하는 가장 명확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타일 시공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주는 것만으로도 쉽고 알뜰하게 경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 컬러 활용하기. 현관문과 어울리는 컬러로 복도 벽을 칠해 보세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벽은 거실 분위기와 가까운 컬러로 페인팅하여 자연스럽게 공간을 구분해 줍니다.

액자 및 예술품 활용하기. 디자이너 중에는 자연이나 야외를 주제로 한 그림이나 사진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하기도 합니다. 산과 새 사진으로 연출할 수도 있고, 스포츠카나 오프로드 자동차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춰 꾸며보세요.

파티션 설치하기. 복도의 끝과 시작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싶다면 물리적인 가림막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 분리용 파티션이 가장 흔하게 쓰입니다. 단, 조명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복도가 다소 어둡다면 천장까지 막히는 높이보다는 허리 정도 높이의 파티션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구나 비즈 커튼 활용하기. 수납장이나 드레이프 스타일의 비즈 커튼을 활용해 경계선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부심 없이 아늑한 복도 조명을 연출하려면?

개별 스위치로 하나씩 켤 수 있는 다중 조명을 사용하거나, 밝기 조절(디밍)이 가능한 조명을 활용해 보세요. 그때그때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자유롭게 조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조명은 복도를 밝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지만, 과도하게 밝으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으므로 밝기와 분위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밝은 조명은 차분한 느낌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은은한 조명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얼룩이나 미세한 긁힘까지 눈에 띄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밝기만으로는 매 순간의 분위기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날씨, 계절, 시간대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계속해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추천한 두 가지 방식을 활용하면 일 년 내내 고정된 조명이 아닌, 그때그때의 날씨와 시각에 딱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 연출에는 벽면 페인트와 바닥 타일의 종류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밝은색일수록 빛을 더 많이 반사하며, 페인트와 타일의 소재나 광택 유무에 따라서도 빛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내 집 도면에 다양한 복도 인테리어를 적용해 보세요

다른 집 사진을 보는 것보다 내 집 공간에 직접 적용해 볼 때 아이디어를 훨씬 쉽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Home Planner App에서 실제 공간의 치수를 측정해 2D 및 3D 평면도를 그리고, 유명 브랜드의 실제 가구 제품들을 배치해 보세요. 가구나 파티션을 구매하기 전에 복도에 직접 배치해 보거나, 미리 완성된 레이아웃을 불러와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Home Planner

직접 만든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기

무료 방 계획 및 인테리어 디자인 앱